아예 100% 불임은 아니고 활동성이 조금 떨어지는 (정상의 70% 수준) 이라고 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2년째 임신이 안되고 있습니다. 난임병원에서 딱히 이상소견이 없는데도 잘 안되서 답답합니다.
아직까지 큰 스트레스를 받거나 하진 않고 남편이나 저나 마음은 편히 가지려 노력하고 있는데
조금 있으면 30대 중반이 되가니 좀 조급해 지네요. 딱히 임신을 미룬게 아니고 이상소견이 없는데
5년동안 임신이 안되는데 이러다 불임이 되는건 아닌지 불안하구요
해서 남편 약을 지으려 하는데, 얘기를 꺼내기가 좀 어렵습니다.
남편에게 조곤 조곤 설명 하고 싶은데 지식이 부족해서요
뭐라 설명하고 데려갈까 고민고민 하다 도움 요청 합니다.
안녕하세요. 자윤한의원 수원점 이준학 원장입니다.
원하는 시기의 임신은 나이의 고하를 막론하고 임신을 노력하시는 부부들께 큰 기쁨입니다.
하지만 비교적 젊은 나이의 임신시도인 경우, 별 이상이 없는데도 임신이 지연되면 갑갑하기 마련이죠.
검사결과만으로는 크게 염려스럽진 않지만 난임의 원인중 남성요인인 경우에는 여성의 경우보다
보다 수월하게 좋은 결과를 보이는 경우도 많은데요.
다만 이런 경우 아내분과 남편 모두 임신에 대한 공동 목표를 가지고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결국 임신이 힘든 이유를 한쪽의 원인으로 몰아가는 상황은 임신계획을 더욱 지연시키게 되는 갈등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부 한 쪽의 조금 부족한 부분에 대한 부각으로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을 내세우는 경우, 보통은 치료를 거부하거나 임신노력을 위한
부부간의 사이가 나빠질 수 있음을 명심해야하며, 함께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시는 것은 어떨까요?
우선 임신에 남성의 성기능외에 정자의 문제가 본질적이라면 한약과 기타 한방치료로 개선의 도움을 줄 수는 있으며, 정자의 질개선
즉 운동성이나 양, 그리고 정상정자의 비율증가에도 효과적입니다.
다만 시작이 정말 중요한 경우로 함께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신다면, 좋은 소식이 일찍 들릴 수 있을듯 합니다.
노력이 꼭 좋은 결과를 보장하지는 않지만 임신에 있어서는 확률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도움이 되는 부분은 너무 조급해 마시고
한방치료역시 꼭 잘 살펴보시고 상담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