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나 저나 위생관념이 떨어지지 않는다 생각하는데.
부부관계를 하면 자주 질염에 걸리네요. 방광염도 같이 걸리기 일수인데
관계는 노멀하다 생각하고 샤워도 둘다 잘 하고 손 등도 아주 깨끗이 자주 씻는 편이에요.
세정도 자주 하는데 왜 이런지 난감하네요.
일단 질염에 걸리면 따가움을 많이 느끼고 성교통도 심해
부부관계를 3~4주 정도 안하다 또 하면 3~4주 질염에 걸리고
반복되니까 너무 힘드네요.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자윤한의원평촌점 김현주원장입니다.
질염이 계속 재발해서 많이 힘드시겠어요.
부부관계를 하면서 세균에 감염이 되어 질염이 생길 수 있지만 균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면역력이 약해지면 세균 감염이 있을 때 방어를 하지 못하게 되어 유해균이 번식하면서 질염이 생기게 됩니다. 질염을 치료할 때 세균을 없애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면역력을 정상화해야지 질염이 재발되지 않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따라 맞춤 처방한 한약은 면역 기능을 높여서 질 점막의 방어기전을 정상화하여 외부의 세균 침입을 방어할 수 있도록 합니다. 약침치료는 염증을 완화하고 침치료와
뜸치료는 하복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한약을 복용하면서 약침치료와 침과 뜸 치료를 병행하시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한약재를 달여서 만든 좌욕제를 사용해서 좌욕을 하면 염증이 진정되어 외음부 소양감, 따가운 느낌, 냄새가 완화됩니다.
세정을 자주 하신다고 하셨는데, 잦은 세정 때문에 질염에 잘 걸릴 수 있습니다. 자주 씻으면 질 내 환경이 알칼리화되면서 세균 감염에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질염에 자주 걸리는데 방광염도 같이 생긴다면 면역력이 많이 저하된 상태로 보입니다. 두 질환 모두 일상생활을 매우 불편하게 하기 때문에 가까운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으시고 건강을 회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