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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지방과 여성호르몬, 여성질환

2019년 03월 29일 건강 칼럼

 

여성호르몬에서 가장 대표적인 에스트로겐은 체지방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생리불순, 부정출혈, 생리통, 자궁근종,갱년기, 불임 등 여성질환에 있어 여성호르몬제 처방은 가장 우선적으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치료제 중 하나입니다. 적절하게 올바른 용량의 호르몬치료는 당연히 도움이 되지만, 병의 원인을 정확하게 제거하지 못하고 장기간의 호르몬제 치료는 부작용을 야기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을 난소호르몬 외에 가장 많이 생산되는 곳이 체지방입니다. 난소에서 에스트로겐이 늘거나 줄어들면 인체에서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체지방에서 에스트로겐 양을 조절하려고 하며, 또 반대로 체지방에서 생산되는 에스트로겐의 양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체중변화는 난소의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과도한 다이어트로 급격하게 체지방이 줄어들게 되면 생리불순, 부정출혈을 유발하고, 저체중 상태로 체중을 감량하고 유지하는 여성의 경우에는 호르몬이 부족해서 생기는 생리불순, 배란장애 및 신체노화와 심한 골다공증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과한 체중증가로 체지방이 늘어나면 마찬가지고 생리불순, 부정출혈, 배란장애 외에도 근종이나 선근증, 폴립, 낭종을 유발하거나 증상을 악화시키고, 전신에 양성 종양을 유발하고 난소및 자궁암, 유방암 발병율을 높이고, 불임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체지방은 보통 부족한 경우보다는 과도한 경우가 더 많습니다. 현대인들의 식습관과 서구화된 음식들로 인해 체지방을 줄이기보단 늘리기 쉬운 환경입니다. 또한 늘어난 체지방과 체중을 줄이기 위한 무리한 다이어트는 체중을 줄일 수는 있어도 체지방을 늘리게 되는 요요를 만들기도 합니다.

 

 

내 몸 상태를 파악하는 정확한 진단이후 인체대사를 효율적으로 회복하는 올바른 치료와 식이습관, 생활습관 교정이 필요합니다.

 

일차적으로 체지방과 체중은 먹는 것이 90% 이상이라고 보면 됩니다.  운동도 물론 중요하지만 운동을 통해서 근육이 늘고, 체지방이 줄어드는 변화는 매우 힘들다고 보시면 됩니다. 음식을 먹고 소화되는 화학적 대사의 결과가 근육이고, 체지방입니다. 따라서 소화흡수율을 개선하는 식이가 먼저 필요하고, 운동은 이후 체중유지와 관리 시 더 필요합니다.

 

문제는 보통 체중과 체지방을 줄이기 위해 급격한 식단조절과 과한운동을 병행할 경우 입니다. 평상시 어느 정도 근육량이 있고, 체력이 되고, 나이가 어린 경우 효과도 빠르고 쉽게 체중이 빠지지만, 요요가 와서 다시 같은 방법으로 체중조절을 하거나, 피로가 쌓이고, 체력적으로 힘들고, 정신적인 스트레스 누적상황, 30대 이후에는, 안 먹고 운동해서는 체중이 빠지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근육은 줄고 체지방은 줄지 않고 늘어나는 결과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호르몬 불균형으로 야기된 여성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더 더욱더 안 먹고 열심히 운동하는 체중조절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호르몬 불균형 상태에서는 인체의 대사과정에 오류가 발생한 상태로 식사량을 줄인다고 체중이 빠지고, 늘어난다고 체중이 늘기보다는 , 줄이면 체중이 그대로, 늘리면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기이한 현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체지방이 늘면서 호르몬 불균형 상태는 더욱 악화 되고, 체지방은 또 더 늘어나는 악순환을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호르몬 불균형 상태를 야기한 인체 전체의 불균형을 바로잡는 한의학적 치료가 근본적인 치료와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호르몬의 불균형은 호르몬이 분비되는 뇌하수체 영역의 문제인 경우가 많은데, 흔히 말하는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특히 남성보다 여성의 경우 월경이라는 생리적 과정을 통해 뇌하수체 쪽으로의 혈행 장애가 발생할 수 있는 경우가 더 많이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심울열, 기울, 기체라는 진단으로 표현됩니다.

이러한 상태가 불면을 야기하거나, 수면장애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고, 수면 질 저하는 인체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질을 떨어뜨리거나 불균형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인체대사는 저하되기 때문에 체지방이 쉽게 늘어날 수 있는 환경이 됩니다.

또한 생리전증후군이나 배란통, 생리전통을 유발하고, 회복되지 못하고 장기간 방치되면 말초혈관이 수축되어 말초순환을 저하하고, 복부 쪽 혈행을 방해하면서 근종이나 폴립, 낭종을 유발하고, 아랫배가 찬 상태를 만들어 난소기능저하, 자궁의 어혈을 만들게 됩니다. 물론 복부 쪽으로 혈액순환이 떨어지면 뱃살은 당연히 늘어나겠지요.

 

 

따라서 한의학적인 치료로 기울, 기체, 심울열 상태를 개선하고 인체의 혈액순환을 바로 잡고 교정한다면 호르몬 불균형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이후 올바른 식이습관, 수면습관을 개선한다면 호르몬의 불균형 회복과 인체 대사효율을 높여주고 이후 원하는 대로 체지방을 본인이 관리할 수 있습니다. 물론 건강의 회복은 당연한 결과가 되겠죠.

 

 

여성호르몬에 문제가 있으면서 체지방이 계속 늘고 있다면 굶으면서 운동하지 말고, 한의원에 내원해서 불균형의 원인을 찾고 나에게 맞는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쉽게 체지방을 줄이고 호르몬 불균형 상태를 호르몬제 복용 없이 회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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