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선근증과 유사한 질환들의 구별
자궁 선근증은 자궁 근육층 내에 양성 종양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자궁 근육층 내에 생기기 때문에 위치상으로 자궁 근종과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질환 모두 자궁 근육층에 생기고 여성호르몬에 반응하여 성장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증상도 비슷하게 나타납니다.
증상 생리통이 심해지고 심한 경우 성교통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또 통증과 함께 생리양이 많아지고 빈혈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종양의 크기가 큰 경우 위치에 따라 골반부위의 압박감이나 배변, 배뇨이상을 느끼기도하고 하체로 가는 혈관이나 신경을 누르는 경우 저리거나 붓는 증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또한 심한 경우 착상에 영향을 미쳐 난임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은 종양이 위치한 부위가 자궁 근육층이기 때문에 생리때와 같이 자궁이 수축하는 상황에서 통증을 만들기 때문에 공통적으로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자궁근종과 선근증은 발생위치는 비슷하지만 종양의 내용물은 전혀 다릅니다
근종의 경우 자궁의 근육인 평활근이 과증식하여 생기는 종양으로 동그랗게 뭉쳐진 형태로 자라기 때문에 개별 종양의 크기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위치에 따라 근층내, 장막하, 내막하 종양으로 구분되는데 크기보다는 위치에 따라, 내막에 가까울수록 증상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반면 선근증의 경우 종양의 내용물은 내막조직인데, 이는 자궁내막증과 공통점이 있습니다.
예전에 설명드린적 있는 자궁 내막증의 경우. 자궁내막조직이 자궁내부가 아닌 나팔관이나 난소, 방광, 대장에 붙어서 만성적인 염증을 만드는 질환입니다.
이런 내막조직이 다른 기관의 바깥층에 붙은경우르 자궁내막증이라고하고, 자궁 근육층 내로 들어가 막힌 공간에서 자라는 경우를 자궁선근증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내막조직은 생리주기에 맞춰 어혈을 만들기 때문에 근종과 다르게 만성적인 염증반응이 생겨 증상이 더 강하게 나타납니다.
보통 자궁의 특정부분에 생기기보다는 자궁 전범위에 걸쳐 나타나 자궁이 임신때처럼 커지는 형태로 드러나며, 종양의 범위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종양별 크기를 측정함에 어려움이 있어 자궁 전체의 크기를 기준으로 합니다.
치료방법에서는 약물치료와 수술요법, 하이푸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는 피임약에 사용하는 호르몬제를 이용하여 내막의 반응을 못하게 하여 선근증의 성장을 억제하는 기전이나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에게는 사용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수술요법은 자궁전적출술 또는 일부절제술이 있는데 마찬가지로 임신을 앞둔 여성인 경우 선택하지 못합니다. 하이푸는 외부에서 강한 초음파를 사용하여 종양 병변을 태우는 기술입니다. 하지만 선근증의 경우 병변의 범위가 자궁전체이고, 내막과 가깝기 때문에 잘못 시술을 하게되면 내막의 영구적인 손상으로 불임이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선택하기전에 신중을 요합니다.
자궁선근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면역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모든 종양 질환이 그렇듯 우리 면역계는 몸안에서 생기는 돌연변이를 감지하여 제거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면역력이 떨어져서 돌연변이를 제 때 제거하지 못하면 종양으로 성장하여 양성종양이나 암으로 진행되게 됩니다.
그러므로 종양이 생긴 환자분들의 경우 대부분 면역력이 극도로 낮아진 상황일때가 많습니다.
한의원에서는 면역력치료를 통해 자궁과 골반내의 면역환경을 개선하고 어혈을 제거하여 증상을 완화하고 선근증 세포의 사멸을 유도합니다. 또한 선근증이 완화되고 난 이후 자궁 내막을 북돋아 자궁의 과도한 수축을 예방하여 생리통을 완화하고 태아가 착상하기 좋은 자궁환경을 만드는 치료를 하고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