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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생리통, 자궁내막증과 자궁선근증으로 인한 것과 구별해야

2018년 01월 23일 언론보도

한 달에 한 번 나타나는 생리는 귀찮고 번거롭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지만 여성에게 있어 가임력을 상징하기 때문에 생리양상의 조그마한 변화에도 걱정이 되기 마련이다. 게다가 생리대의 유해물질 등에 관한 소식으로 생리통에 대한 걱정이 함께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월경통은 생리 시 동반되는 통증인데 통증의 정도는 개인마다 다르지만 보통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진통제로 통증을 완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생리통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가임기 여성 10명중 6명에서 발생을 하게 되고, 특별한 기저 질환이 없는 일차성 월경통과, 기저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이차성 월경통으로 나눌 수 있다.


보통 일차성 월경통은 초경을 한지 1~2년 이내에 발생을 하게 되고,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에 반응을 해서 통증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사춘기 시절에 생리통이 심한 경우 일차성 월경통일 확률이 높은데, 이 통증을 간과하지 말고 초기에 잡는 것이 성인에 있어서 자궁건강에 도움이 된다.


자윤한의원 부산 해운대 센텀점 김현수원장은 “생리통은 프로스타글란딘의 과도한 분비와 함께, 과도한 자궁의 수축이 일어나고, 혈액공급이 원활하게 되지 않으면서 허혈성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하복으로의 기혈흐름이 원활하지 못함으로써 생리통이 발생한다면,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고 기혈흐름을 원활하게 해주는 조기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일차성 생리통의 경우 진통제를 복용하면 증상이 완화되기 때문에 생리통의 정도에 변화가 생기더라도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생리통이 심해졌거나 진통제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에는 자궁에 질환이 생긴 신호일 수 있으니 정확한 진료를 받고 원인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자궁내막증과 자궁선근증은 생리 시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진통제를 복용하여도 통증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또한 생리시작 전부터 통증이 나타나는 경향이고, 그 기간이 길어지고 강도가 강해진다.


자궁내막증은 자궁의 내막 조직이 나팔관, 난소, 복막 등 자궁 내막 이외의 곳에 존재하는 것으로 호르몬의 영향을 똑같이 받기 때문에 자궁내막의 계속된 증식으로 인해 통증을 유발하며 유착이 심한 경우 염증과 출혈이 발생하게 된다. 게다가 생리통 외에도 골반통과 성교 시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자궁내막증의 원인은 역류한 생리혈이 자연적으로 제거되지 못하고 남아있게 되는 것으로 면역체계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자궁내막증은 수술로 제거를 하게 되는데 수술 과정에서 주변 부위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 수술을 하더라도 재발률이 높은 질환이기 때문에 근본적인 원인이 치료되지 못하면 수술이 반복될 수 있다.


그리고 자궁내막증과 함께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 자궁선근증도 내막이 자궁의 근육층에 존재하는 것으로 자궁내막증처럼 생리통이 심해질 수 있다. 자궁의 사이즈가 커졌다는 초음파 소견을 가지게 되고, 하복부 복진 시 딱딱하게 만져지기도 한다.


김원장은 이어 “자궁내막증의 한방치료는 먼저 환자의 증상을 체크한 뒤 원인과 진행정도에 따라 맞춤 치료가 이루어진다. 면역체계를 회복하여 자연적으로 제거될 수 있도록 하며 유착된 부위의 염증과 통증을 개선하도록 치료를 진행 한다”고 말했다.


또 “면역체계를 회복하는 것은 이미 자궁내막증을 수술 한 뒤라도 재발 방치 차원에서 중요하며 전체적인 자궁환경과 난소기능의 강화를 위해서도 중요하다”며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경우에는 조기에 치료를 하여 가임력을 보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평소 자신의 생리 증상을 잘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생리통이 심해지거나 출혈량에 변화가 있다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자궁내막증과 같은 여성질환은 방치할 경우 추후 상태가 더 악화될 수 있다.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이러한 질병을 앓고 있다면 해당 분야에 일가견이 있는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받은 후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 기사는 외부 매체에 보도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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