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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요도증후군에 대하여
노원점 조회 493 | 2021-04-27

<노원점 백종순 대표원장>

 

 

 

여성요도증후군(Female Urethral Syndrome: FUS)은

특별한 기저질환이 없고 소변에서 원인균이 발견되지 않았는데도 배뇨장애와 생식기, 아랫배에 통증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2002년 국제요실금학회에서는 여성요도증후군의 명칭을 요도통증증후군(Urethral Pain Syndrome)으로 변형되었고 

지금은 두 가지 명칭이 함께 사용되고 있습니다. 

 

 

여성요도증후군의 증상은 매우 다양합니다.

빈뇨, 절박뇨, 잔뇨감, 배뇨통 등 소변과 관련된 증상이 나타나고

요도, 외음부, 치골상부에 불쾌감과 통증을 자주 호소합니다. 

성교통, 골반통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방광염과 증상이 비슷하지만 항생제를 사용해도 호전되지 않으며

스트레스, 음주, 월경주기에 따라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여성요도증후군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고, 

요도경련, 만성요도염, 면역력저하, 호르몬문제, 심리적이유, 요도 주위 분비샘의 염증 등을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양방에서는 항생제, 에스트로겐크림, 항우울제 등을 처방하기도 하고, 경결을 풀기 위하여 통증부위에 근육이완제를 주사하기도 합니다.

 

 

한의학에서 여성요도증후군은 산증(疝症)의 범주로 볼 수 있습니다.

산증은 하복부가 차갑고 골반안쪽의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발생하는경우가 많고 

스트레스로 인해 기운이 울체되어 생기기도 합니다. 

따라서 따뜻하게 해주고 울체된 기운을 풀어주는데 도움이 되는 치료를 실시합니다. 

 

 

좌욕이나 반신욕은 하복부를 따뜻하게 하고 순환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음주는 질환을 악화시킬수 있으므로 자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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