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윤한의원 부산센텀점 김현수원장입니다.

식습관과 생활습관은 건강유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태어날때 부터 가지고 태어나는 선천적인 유전인자 이외에는 우리가 어떻게 먹고 마시고, 생활하고, 자느냐와 같은 후천적인 점들이 종합적으로 작용을 하게 됩니다.

그중 몸을 움직여 주는 운동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많은 의사들과 논문에서 말을 하고 있어,  그 중요성을 모르시는 분들은 없으실텐데요

임신 준비를 하시는 많은 환자분들도 어떤 정도의 운동을 해야할까? 라고 고민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적당량의 운동이 불임 극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반면, 격렬한 운동은 도리어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성의 몸에서 과도하게 격한 움직임이 발생하면 황체기가 짧아지고 이에 따라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낮아지면서 임신능력이 약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운동 강도는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요?

일주일을 기준으로 5시간 이내의 운동을 하되, 격렬한 운동보다는 걷기나 자전거 타기처럼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 격렬한 운동이라 함은 오래 달리기, 고강도의 헬스, 고강도의 인터벌 트레이닝 등을 말하게 됩니다.

하지만 과체중이신 여성분의 경우에는 격렬한 운동을 함으로써 생식능력 향상을 유도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어떤게 좋다고 말할수는 없습니다. 몸 상태를 비롯해서 체질, 환경 등의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여 적절한 운동 플랜을 짜야 합니다.

최근에는 꽤 오랜 기간 임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가, 한방치료를 통해 흐트러져 있던 몸상태를 개선하고 운동을 하시면서 임신 소식을 전하는 분들도 많으십니다.

긍정적인 생각과 함께,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하시면서 임신준비를 하시길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