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에서 조기 폐경 관리하기1>>

조기폐경에 대해 걱정하는 분들을 위하여 생활 관리에 대한 가이드를 드립니다.

1.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는데요. 스트레스가 조기폐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트레스 자극을 받으면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 축(HPA axis)에 연관된 생체분자들의 수치 감소하고 시상하부에 대한 피드백 기전에 영향을 미쳐 시상하부에서 분비되는 생체분자들(β-EP, IL-1, NOS, and GnRH) 도 감소하고 시상하부-뇌하수체-난소 축(HPO axis)에 영향을 미치게 되어 시상하부 생체분자가 감소함에 따라, 표적기관인 난소에서의 E2, P 수치는 매우 감소하는 반면, 뇌하수체에서의 FSH, LH는 거의 변하지 않게 되어 호르몬축의 불균형을 유발하게 됩니다. 난소에서  E2, P 감소하면 정상적인 피드백 기전에 의해 뇌하수체에 영향을 미쳐야 하나 FSH, LH는 거의 변화하지 않고 피드백 조절 기능이 저하되어 지속적인 생체분자들 간의 불균형이 유발된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한 이유입니다.

2. 규칙적인 운동 하기

운동은 폐경의 주요 증상인 안면홍조, 상열감에 효과를 보인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운동이 혈관운동성 증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는 것은 운동시 상승되는 엔돌핀이 중추의 온도조절기능(central thermoregulation)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3. 오메가-3 지방산 섭취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에 1달간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한 결과 정상체중, 정상 난소기능을 가진 여성의 혈중 FSH수치가 감소했다는 연구결과가 실렸습니다. 난소기능이 저하된 여성에게 오메가-3지방산을 섭취하는 것이 난소 노화를 늦출 수 있는지에 대한 후속 연구는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만 참고할 만한 정보라는 생각이 듭니다. 후속 연구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