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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건강한 면역력을 위한 생활관리법
삼성잠실점 조회 424 | 2020-07-31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유행이 장기화되면서 이로인한 무기력감이나 우울감, 수면장애 등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들을 호소하시는 환자분들이 상당히 늘었습니다.

 

여성의 경우 스트레스는 호르몬 불균형 및 이로인한 배란기능의 저하, 생리불순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질염이나 방광염 등의 염증성 질환들도 스트레스의 강도나 지속기간의 영향을 받아 좀 더  자주 재발되는 특성을 보입니다.

 

코로나의 세계적인 대유행은 앞으로도 꽤 오랜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노력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하겠습니다.

 

건강한 면역력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먼저, 규칙적이고 질좋은 수면이 중요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 등으로 인하여 활동량이 줄다보니 불면증이 생기거나, 야행성 수면패턴이 생기는 경우들도 많습니다만, 수면부족이나 새벽늦게 잠드는 습관은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좋지못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대한수면학회가 발표한 ‘면역력 증진 5가지 수면지침’으로는 최소한 7시간 이상 자기, 매일 아침 같은 시간에 일어나기, 음악이나 방송(유튜브 등)을 틀어놓고 잠들지 않기, 잠자리에 누워서는 걱정을 하지 않기, 적절한 습도와 온도를 유지하기 등이 있다고 합니다. 자기전에 야식을 하거나 침대에 누운채로 스마트폰을 보다가 잠드는 습관은 숙면에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제한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둘째, 면역 세포의 70%가 장에 분포하고 있어 장건강을 유지해주시는 것도 필요합니다. 장내 환경에 따라 면역력은 상당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성적인 변비가 있거나 장내에 염증이 지속하면 장내 점막 세포 간격이 느슨해지면서 그 사이로 미생물이나 독소 등이 혈류로 유입될 수 있다고 합니다. 건강한 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습관을 가지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와 유산균을 꾸준히 복용하며 충분한 수분섭취를 통해 변비를 예방해 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셋째,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합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의 분비량이 증가하면, 림프구, 대식세포 등 면역 세포의 수가 감소되어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취미활동이나 가벼운 운동, 요가나 명상, 족욕 등을 통해 스트레스 조절을 해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루 30분~1시간정도의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꾸준히 병행해주시면 면역력 향상에 도움될수 있습니다. 

 

이와같은 생활관리와 함께 침구치료나 한약치료로도 면역력은 향상될 수 있습니다. 코로나 블루가 지속되거나, 만성적인 염증 등으로 인해 면역력 저하가 걱정되는 상황이라면 한의학적 치료의 도움을 받으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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