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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내막증, 수술만 하면 된다?
제주점 조회 486 | 2020-06-30

자궁내막증, 수술만 하면 된다?

 

자궁내막증이란
자궁내막증은 자궁내막조직이 자궁내막이 아닌 다른곳에 위치하게 되는 질환입니다.
자궁내막은 월경주기에 따라 두꺼워지고, 탈락(출혈)하는 주기적인 변화를 보이는데,
자궁안이 아닌 다른 곳에 위치하게 된 자궁내막 역시 그러한 주기적 반응을 보이며, 통증과 유착 등을 유발하게 됩니다.

 

자궁내막증 치료해야만 하나?
자궁내막증은 복강내 어디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복강경을 통해서만 정확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단, 난소에 생긴 자궁내막증의 경우에만 초음파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보통 통증의 양상이나 난소의 내막증을 보면서 다른 부위 내막증을 의심해 보게 됩니다.
자궁내막증은 다른 에스트로겐 의존성 질환들과 마찬가지로,
방치하면 생리를 하는 동안 질환이 진행될 가능성이 큽니다.
생리통이나 다른 통증이 극심할 경우, 난소에 자궁내막종이 크기가 클 경우,
내막증을 수술로 제거하기도 합니다.

 

수술하면 완치인가?
자궁내막증은 복강내 어디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수술로 전체 부위의 모든 내막증 조직을 제거하기는 어렵습니다.
보이지 않는 부위에, 제거하기 힘든 위치에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수술로 제거하더라도 내막증은 지금까지와 같은 생활습관을 지속할 경우
다시 생기고, 커지기 쉽습니다.
근본적으로 생활습관을 바로잡고, 궁극적인 치료가 병행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자궁내막증에서 벗어나려면?
자궁내막증은 골반내 순환이 좋지 않고, 차가운 경우, 어혈이 쌓여 발생합니다.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생활습관, 골반내 순환이 잘 되도록 운동하고, 움직이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또한 통증이 심한 경우 한방치료를 통해 적극적으로 자궁과 골반내 환경을 바꿔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런 노력은 수술을 한 이후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근본적인 변화없이는 다시 재발하기 쉬운 질환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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