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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
이수연 | 수원점 조회 225 | 2021-06-13
유산을 했는데요....2주정도 지났구요.....전업이지만 애가 둘이라 쉴틈이 별로 없는 상황이구요...
사실 애가둘이긴 한데 아들만 둘이라 저나 남편이나 시댁쪽에서도 딸을 너무 바라셔서
셋째를 준비하고 있었거든요 예고없이 찾아온 셋째라서 너무 행복했는데
제몸이 아직 준비가 덜 된건지 떠나버렸어요....
셋째를 꼭 가지고 싶은데 나이도 무시할 수 없어서 지체하고 싶지 않은데
건강하게 품을 수 있도록 제가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까요
유산 후 조리가 다음 임신 위해서 정말 중요하다고 들었거든요

답변 수원점 (2021-06-30)

안녕하세요. 자윤한의원 수원점 이준학원장입니다.


유산이후 조리문의시군요.

유산으로 인한 조리의 중요함은 특히나 다음 임신계획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바로 다음임신준비가 유산조리부터 시작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혹시나 자연유산으로 흘러내리는 경우에는 비교적 생리에 가까운 유산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조리가 불필요한 것은 아니며,

유산후 후유증이 이른 시기에 발생한 유산이라도 올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임신주차수에 따라 유산이 진행되었을때 그 회복의 속도를 가늠해 볼 수 있는데 비교적 임신주차수가 경과된 유산이 임산부의

몸의 회복에 좋지 않은 것은 자명하지만, 8주내외의 이른시기의 유산인 경우에도 역시 후유증이 발생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산직후의 배앓이나 오로가 멎지않는것, 어지러움이나 체력저하등도 나타날 수 있고, 임신이전으로 호르몬 불균형상태에서 회복되지

못한다면 생리의 지연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자궁이나 난소기능의 정상화를 고려해서 하루빨리 회복에 힘쓰는 편이 좋습니다.

더욱이 계류유산으로 인한 소파술이 진행된 경우라면 자궁내막의 손상을 회복하고, 자연유산 계류유산의 경우에 모두 출산처럼

산후풍유사증상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방심하면 안되며 충분한 휴식과 영양이 필요합니다.



첫번째 임신을 고대하는 산모만큼의 상심감은 아닐 수도 있겠지만 유산의 발생은 산모에게 체력적으로는 물론 정신적인 곤권감을

유발할 수 밖에 없으며, 출산과 달리 유산은 가벼운 것으로 생각할 수 있어서 건강회복에 소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전과 출산과 달리 세월이 경과되어 발생되는 임신시도라면, 기존의 몸상태와 다르다는 점을 꼭 인지하시고, 혹시나 보강이 필요한

임신준비과정이 필요하지는 않을까 생각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유산후 조리에 더욱 힘쓰시어 다음 임신에 문제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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