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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산후조리 관련해 문의 드립니다
이은택 | 목동점 조회 191 | 2020-09-17
안녕하세요, 아내가 9/1 둘째 아기를 제왕절개로 출산했습니다.
첫째는 2018년 11월에 역시 제왕절개로 출산했습니다.

첫째 출산 후 손목관절 등에 통증, 체력저하, 약간의 우울감 호소 등의 후유증이 있었습니다. 당시 모유수유는 100일간 했습니
다.

둘째는 현재 모유 수유를 시도하다 사정 상 포기하고 분유로 갈아 탄 상태입니다. 때문에 본격 산후조리에 들어가려 합니다. 아직 큰 후유증은 없어 보이나, 수술 자체가 장유착이 심해 2시간 여로 매우 길었습니다. 관절 통증은 심하진 않으나 약간 호소, 허리와 수술부위 통증 약간 호소 정도의 증상이 있습니다.

진맥하고 약도 지어 먹이고 관리를 좀 해 주고 싶은데, 상담 부탁드립니다.

아내는 87년 생입니다.





답변 목동점 (2020-09-18)

안녕하세요 자윤목동점입니다.

둘째 아가의 출산을 축하드립니다.

산후 관절의 통증은,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매우 다르긴 하지만
첫째때 아팠던 자리가 다시 아픈경우는 흔한일입니다.
물론 손목통증 자체도 산모에게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둘째때가 첫째때랑 다른점은
2년사이 첫째 아가 육아하며 체력적으로 근골격계적으로도 좀더 약해진 것도 있고,
또 돌봐야 하는 아가가 둘이다보니 산후조리에 집중하기 어렵다는 점도 있지요.

장운동과 자궁수축등이 원활하게 회복해야 산후 훗배앓이도 빨리 가라앉고,
추후에도 유착등으로 인한 당기는 성격의 복통등이 만성화되지 않게됩니다.
그래서 산후조리한약은 임신,출산중 특이사항들은 무엇이 있었는지
그런부분들도 고려하여 산후조리에 도움이 되는 처방을 해야합니다

온라인 답변이 늦어 이미 전화로 예약안내받으셨지요.
예약일에 뵙고 또 자세히 상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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