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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 종류?
hee | 수원점 조회 269 | 2021-01-21
요즘 Y존이 너무 찝찝한데요
갑자기 많이 가렵고 간혹 통증도 있습니다
제가 봤을 때 질염 같기는 한데 질염종류가 엄청 많더라고요
제 증상 보고 어떤 질염인지 알려주시고
치료법도 자세하게 알려주시면 좋겠네요

1. 가려움 (가끔 통증)
2. 톡 쏘는 냄새
3. 하얀 찌꺼기 같은 분비물

그럼 답변 기다릴께요

답변 수원점 (2021-02-06)

안녕하세요. 자윤한의원 수원점 이준학원장입니다.


여성의 서혜부와 회음부위는 통기가 잘 안되고, 주변보다 체온이 높은 부위입니다.

따라서 습하고 온도가 높아서 세균과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며, 이에 세균성질염과 진균성(곰팡이)의 칸디다질염이

가장 쉽게 호발한다고 할수 있죠.



따라서 통기와 건조가 중요한데, 실내생활이 아니면 의복의 제한이 많아 개선이 쉽지 않죠.

소양감(가려움)과 아민냄새(생선향)의 냄새는 세균성질염의 주요한 특성이며, 하얀 찌꺼기같은 분비물의 여성의 냉대하는

보통 칸디다 질염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여성의 질염증상이 꼭 한가지만 일어나는 것은 아니고 많이 병발해서 복합적으로 나타나기에

세균이나 진균검사를 통해서 질염의 원인 균을 밝혀 치료에 응용합니다.



치료방법은 건조하고 뽀송한 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항생제의 잦은 복용이 질내 유익균마저 사멸시켜

세균과 진균을 번식시키므로 필요한때 이외의 사용은 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꽉 끼는 의복이나 노출이 심한 복장은 골반혈류를 감소시켜 여성 냉증의 증가를 가져오게 하므로 가급적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기간의 항생제 치료로 유효한 경우가 아니고, 지속된 복용이라면 적절한 좌욕과 좌훈등이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세균성질염의 호발요인이 지나치게 여성세정을 많이 한 결과로 발생되는 첫번째 요인이므로 적절한 횟수로 시행되는 것이 필요합니다.



질염은 잘 호발되는 환경, 생활습관의 개선없이는 재발이 쉬운 증상이며, 여성에게 큰 고통을 안기게 됩니다.


적절한 치료법과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호전될 수 있는 질환이며, 오래된 염증은 상행성의 감염을 연쇄적으로 일으켜 후유증을 낳습니다.


바른 치료법을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서 시행해 나가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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