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영 | 부천점 조회 185 | 2020-11-23 |
자연분만으로 지난 5월에 출산한 산모입니다. 임신 이전에는 손목이나 무릎이나 아파본 적이 없었는데, 출산 막달부터 약간씩 시큰거리더니 최근 몇 주 사이에는 쓰지 않고 있을 때도 욱신거리고 시큰거리는 느낌도 있네요. 요새 찬바람 부니까 더 심해진 것 같아요. 아이를 안고 모유수유를 하기 때문에 손목이 아픈건 이해가 되는데 무릎까지 아프고 통증이 좀 심하니까 산후풍은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산후풍 걸리면 오래 간다는데, 계속 이렇게 통증이 있는건가 걱정되기도 하구요. 이런 산후풍도 치료가 되나요? 정말 평생 가는 거라고 봐야하나요? |
답변 부천점 (2020-11-23) 안녕하세요, 자윤한의원 부천점입니다. 산후 일상생활에서도 관절통증이 지속되어 많이 불편하실 것 같습니다. 산후 관절통은 임신 전에 건강했던 산모라 하여도, 임신과 출산의 과정에서 여러 호르몬의 작용과 기혈의 소모로 인해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산후에는 약해진 관절과 근육들을 육아 등의 이유로 계속 사용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산후 관절통을 방치하면 산후풍으로 악화되어 증상이 점점 심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산후 관절통 증상이 시작되면 빠르게 치료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를 빨리 시작할수록 예후가 좋은 편이며, 증상은 치료 후 나아질 수 있습니다. 저희 한의원에서는 먼저 한약 처방으로써 정체된 어혈을 제거하고 소진된 기혈을 보강하며 약해진 관절들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치료를 합니다. 근골격계 증상이 뚜렷한 환자분들은 침, 약침 치료가 병행될 수 있습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거나, 내원을 원하실 경우 032-326-1071 으로 전화 주시면 상담 도와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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